서울 코로나19 추가확진 8명…해외발 확진자 4명

입력 2020-07-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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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인천국제공항. 신태현 기자 holjjak@
▲텅 빈 인천국제공항.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8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2명), 미국(1명), 러시아(1명) 등 해외를 다녀왔다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환자는 전일 0시 대비 8명이 늘어 139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8명은 해외접촉 관련 4명, 강남구 소재 은행 1명, 관악구 왕성교회 1명, 기타 1명, 경로 확인 중 1명이다.

해외접촉 관련은 노원구와 중구에서 각각 1명씩 우즈베키스탄을 다녀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원구 확진자는 6일 귀국 이후 이튿날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중구 확진자는 전날 귀국 직후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중랑구에서는 5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이후 6일과 7일 두 차례 진단검사를 받은 끝에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랑구는 이 확진자가 귀국 당시 탑승한 비행기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대문구에서는 미국에서 입국한 구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6월 24일 귀국 이후 당일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7일 2번째 검사를 받고서 확진됐다.

이와 함께 강남구 소재 사무실(온수매트 관련 사업)과 관련 기존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확진자 4명의 연관성이 8일 확인돼 0시 기준으로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사무실 관련 6명, 가족과 지인 등이 5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6명으로, 사무실 방문자 2명, 지인 등이 4명이다.

서울시는 “역학조사에서 6월 21일 경기도 확진자가 6월 16일 강남구 사무실(온수매트 관련 사업)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진구 소재 음식점 운영자가 7일 최초 확진받은 후, 음식점 방문자가 8일 추가 확진 판정받아 관련 확진자는 2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2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22명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8일 추가 접촉자 확인을 위해 6월 29일~7월 7일 기간 중 해당 음식점 방문자는 검사받도록 전수검사를 안내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며 “해당 음식점에 대해 긴급방역을 하고, 임시폐쇄 조치했으며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경기도 거주 직원이 6일 최초 확진 후, 직장 동료 2명(경기1, 인천1)이 추가 확진돼 이날 0시 기준으로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10시 기준으로 서울시 거주 직장동료 2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았다.

서울시는 “사무실 해당 층의 약 110명 근무자 전원에게 자가격리 및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며 “추가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음성 21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무실 해당 층에 대해 긴급방역을 하고 임시폐쇄를 조치했다”며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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