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 참가…신약 파이프라인 홍보

입력 2020-07-06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진식 일동제약 부사장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ㆍ투자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일동제약)
▲서진식 일동제약 부사장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ㆍ투자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제18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 포럼’에 참가해 신약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홍보하고 중개연구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 포럼은 제약 바이오 분야의 산학연 교류 및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 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중 일동제약은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자사의 △고형암 치료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NASH(비 알코올성 지방간염) 등 간 질환 치료제 △노인성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등 안과 질환 치료제 △파킨슨병 치료제 등과 관련한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을 알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서진식 일동제약 부사장은 ‘바이오 혁신의 본질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마련된 세미나에서 ‘신약 중개연구 강화’와 관련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중개연구란 실험실 등에서 얻은 기초 단계의 아이디어를 적합한 상용화 모델 및 기법을 적용해 질병의 진단과 치료 등으로 연결 짓는 가교적 연구로, 통상 비임상·임상1상·임상2상 연구까지를 의미한다.

서 부사장은 “신약 R&D와 관련한 최신 동향의 핵심은 오픈 이노베이션”이라고 강조하며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하기보다 후보물질, 원천기술, 자금 등 필요한 요소를 각자의 상황에 맞게 외부에서 조달함으로써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분업·전문화된 오늘날의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에서는 차별화된 중개연구 역량만 가지고도 신약 개발의 주체가 될 수 있다”면서,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 활성화가 시급한 분야라고 역설했다.

일동제약은 △후보물질 발굴과 관련한 연구 속도 및 품질 확보 △임상 중개연구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신속 의사결정 모델(Quick win, Fast fail) 3가지 R&D 혁신 전략에 맞춰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비임상 단계에 진입한 유망 후보물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하는 한편, 공동개발 파트너와 신속한 유효성 검증 연구를 통해 자산 가치를 향상시키는 전략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6,000
    • +2.39%
    • 이더리움
    • 4,475,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53%
    • 리플
    • 748
    • +4.32%
    • 솔라나
    • 211,000
    • +3.23%
    • 에이다
    • 704
    • +7.65%
    • 이오스
    • 1,153
    • +4.53%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66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2.21%
    • 체인링크
    • 20,490
    • +4.12%
    • 샌드박스
    • 658
    • +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