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석유화학ㆍ전지 시황 빠르게 개선 ‘목표가↑’-한국투자

입력 2020-06-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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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실적 전망.
▲LG화학 실적 전망.
한국투자증권은 25일 LG화학에 대해 석유화학과 전지 시황이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9만 원에서 56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이도연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470억 원으로 기존대비 7% 상향했다. 중국 수요 강세를 반영해 ABS 판매량 감소 폭 가정을 기존 20%에서 10%로 축소하고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 최근 스프레드 또한 반영했다”며 “전지 부문의 흑자전환 시기 역시 하반기에서 2분기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의 주요 이유는 전지 부문의 가팔라진 실적 개선에 있다”며 “ESS 화재 영향을 제거한 2019~2021년 CAGR EBITDA 성장률 전망은 기존 47%에서 51%로 높였다. 이에 따라 기존 회귀분석 기준 목표 EV/EBITDA도 23.8배에서 25.7배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늘어난 보조금과 함께 LG 화학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는 유럽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본격화한다”며 “특히 테슬라 향 수요에 힘입어 소형전지 생산능력도 25GWh로 작년 대비 79% 증가한다. 이제 ESS 악재도 소멸하고 자동차 전지의 수익성도 더디지만,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다.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실적개선과 미래성장을 확보했기에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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