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ㆍ기보ㆍ한국벤처투자ㆍ벤처캐피탈협회, 'K-유니콘' 육성 맞손

입력 2020-06-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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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2번째부터)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찬호 스파크랩 파트너,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사진제공=중진공)
▲(왼쪽2번째부터)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찬호 스파크랩 파트너,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K-유니콘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23일 서울 동교동 무신사 테라스에서 벤처 4대 강국 생태계 조성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협약체결 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벤처기업·예비유니콘 유망 기업 발굴 및 상호추천 △융자, 보증, 공동투자, 해외진출 등 분야별 연계지원 △투자유치 이력이 없는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지원 연계투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각 기관에서 추천한 벤처기업과 예비유니콘기업에 대해 기업진단, 정책자금, 해외진출, 수출마케팅 사업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연계 지원한다. 또, 한국벤처투자에 초기 투자를 받은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융자복합금융(성장공유형대출)을 매칭투자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협약 이전에도 중진공과 한국벤처투자는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해 왔다. 중진공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기업을 추천하면 한국벤처투자가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올해 1차로 26개사를 선정해 19.4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고, 현재 2차로 52개사에 대한 투자심의를 진행 중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각 분야 전문기관과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어달리기 형태의 연계 지원으로 K-유니콘이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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