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하반기 이익 체력 유지 지속 전망 ‘매수’-유안타

입력 2020-06-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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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5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하반기에도 분기당 약 200억 원의 이익 체력이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이익은 상반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1분기 중 수익증권 만기 도래에 따른 상환 이익이 발생했고, 해약률 증가로 책임준비금 전입액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유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 보험손익은 상반기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위험손해율 증가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손해율 개선 및 판매 경쟁 완화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 효과는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투자손익은 상반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수익증권 만기 도래에 따른 상환이익이 반영됐고 경상적 투자손익은 위험 자산 확대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타사보다 수익증권 형태의 부동산 대체투자의 비중이 현저히 높고 이익 방어 목적의 채권 매각을 하지 않아 투자손익 변동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입액 하반기 책임준비금 전입액은 상반기 대비 증가하겠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할 것”이라며 “일반계정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변액보험은 대부분 변동금리형 상품이라 책임준비금 전입액의 변동성이 낮은 편인데, 1분기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시적으로 해약이 늘어 책임준비금 전입액도 급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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