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공근로자 채용해 일자리 확대…“학교 방역 인력으로 지원”

입력 2020-06-14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학교안전맨’ 지원 사업 실시…관내 30개교 총 42명 인력 배치

▲성동구는 등교 개학에 따라 부족한 학교 방역 인력을 지원하고 공공일자리 확대를 위한 ‘학교안전맨’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성동구)
▲성동구는 등교 개학에 따라 부족한 학교 방역 인력을 지원하고 공공일자리 확대를 위한 ‘학교안전맨’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등교 개학에 따라 부족한 학교 방역 인력을 지원하고 공공일자리 확대를 위한 ‘학교안전맨’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성동구는 “8일 전 학년 등교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학교마다 방역수칙 관리 및 생활지도 등과 관련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학교에는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근로자 42명을 추가 모집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학교별 인력 수요조사를 통해 △유치원 9개소, 11명 △초등학교 17개소, 25명 △중학교 1개소, 1명 △고등학교 3개소, 5명으로 총 30개교에 인력을 배치했다.

이들은 해당 학교에서 5개월간 근무하며 발열 체크, 교실과 화장실 생활 방역 지원, 급식 안전도우미, 안전한 거리유지를 위한 생활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교안전맨’ 배치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업무 경감으로 학사 안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목적”이라며 “등교개학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은 학부모님들도 걱정 없이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18,000
    • +0.74%
    • 이더리움
    • 4,121,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0.41%
    • 리플
    • 707
    • -0.84%
    • 솔라나
    • 203,500
    • -0.83%
    • 에이다
    • 617
    • -0.32%
    • 이오스
    • 1,096
    • -0.36%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0%
    • 체인링크
    • 19,060
    • +1.28%
    • 샌드박스
    • 589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