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시와 주거환경 개선 협약 체결

입력 2020-06-11 10:59 수정 2020-06-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0일 열린 대전 균형 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기본협약식에 참석한 변창흠(왼쪽) LH 사장과 허태정 대전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지난 10일 열린 대전 균형 발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기본협약식에 참석한 변창흠(왼쪽) LH 사장과 허태정 대전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대전 균형 발전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실행력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 개선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매각 용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 발굴 △빈집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 개발 △기타 LH-대전시 간 상생 협력사업 추진 등의 사안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LH는 현재 보유 중인 천동1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내 장기 미개발 용지를 활용해 ‘대전형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빈집 정비를 위해 대전시와 데이터공유·연구용역·시범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공공주택과 생활SOC가 결합된 선도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지역 균형 발전 사업 및 도시재생 등 정비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의 균형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LH의 협력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실현과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소외된 노후 저층 주거환경의 개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재생사업 모델들을 발굴·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H는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공 디벨로퍼로서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 조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82,000
    • +1.78%
    • 이더리움
    • 4,411,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2.09%
    • 리플
    • 753
    • -0.13%
    • 솔라나
    • 207,200
    • +2.32%
    • 에이다
    • 660
    • -0.15%
    • 이오스
    • 1,156
    • -1.78%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7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3.07%
    • 체인링크
    • 20,240
    • +1.61%
    • 샌드박스
    • 635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