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수산물 보양식 행사…“토종 민물장어ㆍ전복ㆍ낙지 할인”

입력 2020-06-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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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 이미지 (사진제공=이마트)
▲민물장어 이미지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일찌감치 수산물 보양식 행사에 나선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여름 전부터 보양식 매출이 급증한 만큼 초복을 한 달 이상 앞둔 6월 둘째주부터 본격적인 수산물 보양식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우선 이마트는 토종 품종 장어, 활전복 등 인기 보양 수산물 40여 톤을 16일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창에서 키운 마리당 150~250g의 '토종 민물장어'를 100g당 6980원에 준비했고, 해안가 지역민들의 특산물인 '자연산 바다장어(3미)'를 17%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껍질이 얇고 살이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특징인 토종 민물장어 품종 '자포니카'는 일반적으로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귀한 장어 품종이다. 이마트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전점 판매한다.

자포니카 종은 비콜라, 말모라타 등 다른 수입 품종보다 산지 가격이 40% 이상 높아 주로 전문 식당에서만 판매돼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외식 수요가 감소해 장어 출하량도 줄자 장어는 양식장의 시름거리였다. 장어는 성어가 되는 12개월째부터는 더 이상 크기가 커지지 않아 그 전에 모두 출하돼야 하지만, 출하량이 감소해 15개월째 양식장에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토종 자포니카 민물장어 약 10만 마리, 20톤 물량을 대량으로 매입해 이번 보양식 행사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고급 보양식인 '완도 활전복(100g)'을 행사카드 결제시 35% 할인해 4030, 3705, 3380원(특/대/중)에 판매한다. 특 사이즈는 83g 내외, 대 사이즈는 70g 내외, 중 사이즈는 55g 내외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 신한, 현대, NH, 우리, 씨티 등이다.

전복과 함께 해신탕 재료로 쓰이는 연체류 인기품목 또한 9900원에 균일가에 준비해 손질 주꾸미(700g, 팩), 손질 오징어(550g, 팩), 절단 낙지(400g, 팩)를 판매한다. 절단 낙지는 2개 구매시 1개를 할인하는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코로나19로 일찍부터 보양식 매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무더위까지 찾아와 보양식 수요가 더 늘고 있다”라며 “이에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 등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토종 장어, 전복 등 인기 보양식을 할인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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