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철·학교 비정규직까지…연말 공공서비스 ‘셧다운’ 위기예산 심의·단체교섭 12월에 몰리는 구조적 문제, 올해도 반복필수유지업무 있어도 체감 불편 커…“연중 분산·시스템 개편 필요”
파업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1일 총파업을 예고한 데 이어, 서울지하철 1~8호선 노조들도 12일 전면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학교 급식과
이재명 정부가 내년도 국방예산을 65조 원대로 확대하며 '전작권 전환 대비 능력 강화'를 중심축으로 한 안보 투자를 본격화했다. 국방예산 증가율은 7.5%로,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20년(7.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단순한 예산 확대가 아니라, 한국군의 독자적 작전지휘 능력을 갖추기 위한 구조적 투자가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겨울철 AI까지 겹친 복합위기…정부 “축산차량·현장 소독 철저히”야생멧돼지 지속 검출에 울타리·포획·수색 체계 점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강원지역 방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소독·차량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 강화를 주문했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일대 ASF 방역 현장을 찾아 야
박희정 용인특례시의원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기준 보완, 노동안전지킴이의 현장 대응력 강화, 팜앤포레스트 사업의 재검토 등 생활밀착형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실효성 중심의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시민 이용도가 높은 핵심사업일수록 운영기준이 명확해야 한다”며 조례·인력·운영체계 전반을 다시 살펴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17일 행정사무감사
장시간 근로 의혹이 불거진 카카오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17일부터 카카오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카카오 직원들의 제보·청원에 따른 것이다. 9월 15일 카카오 직원들은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해 근무했다고 주장하며 감독을 청원했다. 이에 관할지청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이달 5~6일 청원심사
구로구가 '구로문화누리' 현장 공개 행사를 열고 관내 최초의 직영 공공도서관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로문화누리는 2026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구로문화누리는 폐쇄된 KBS 개봉송신소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 공공시설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이다.
총면적은 7856㎡ 규모로 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해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파트너사에 실질적인 지원…상생협력 활동 인정
롯데케미칼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고부가 제품 확대와 원가 절감으로 3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 역시 확실시된다.
LG디스플레이는 30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9570억 원, 영업이익 4310억 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 18조6092억 원, 영업이익 3485억 원을 기록했다
‘오천피(코스피 5000)’를 목표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매일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한국 증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6시간 30분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24시간 거래 체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는 최근 글로벌 유동성 경쟁 심화와 투자 접근성 개선을 이유로 거래시간 연장 방안을
이한준 LH 사장 국토위 국감 출석“임대주택 급증으로 부채·손실 증가” 우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LH 사업구조 변경을 통해 공공주도 공급을 확대하고 주택 시장의 안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9‧7 대책을 통한 주택공급 방식의 대전환과 LH 사업구조 변경을 통해
14일 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해 관세와 소비 회복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채 일회성 인력 운영 효율화가 전사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관세와 TV 부진 우려가 일단락되고, 칠러와 전장 등 성장동력이 꾸준해 주가 반등 변곡점을 지났다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 9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1000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는 한화를 비롯해 이탈리아, 캐나다 총 3개국의 대표 연화팀이 오색 불꽃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으며 100만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는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철학인
미국 내 공장과 법인을 운영하는 한국 기업이 늘어나면서, 인력 현지화 전략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미국진출 한국기업의 현지화 가이드 및 토탈 HR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 인력 구금 사건
삼정KPMG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고객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재무자문부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우선 고객 지원'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인수합병(M&A), 실사(TS), 밸류에이션, 구조조정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자문을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조직 구성원에게는 더욱 다양한 업무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15~16일 대구 본사에서 '2025년 공급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사와 전국 9개 지역본부의 실무 전문가 약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부응하여 천연가스 공급시설에 A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금 사태 후폭풍…출장 스톱·비자 불안 확산이재명 “현재 상황에선 미국 투자 망설일 수밖에”보조금서 지분 요구·관세·운영비까지 부담 가중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에서의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기업 투자가 위축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기업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PwC컨설팅은 '금융권의 인사관리(HR) 디지털 전환(DX) 실행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는 금융권 HR 부문의 DX 추진 동향과 성공 사례를 분석해, 금융권이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됐다.
보고서는 금융권의 HR에서 DX가 필요한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인력 구
기획재정부는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시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0월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5년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0일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함께 '경남지역 기계산업 외국인 근로자 HRD(채용·체류)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인사관리의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 실제 채용 및 체류 관리 사례와 팁,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과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