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로또'… '흑석 리버파크 자이'서 청약 만점자 등장

입력 2020-05-28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간 분양아파트서 최다 청약 접수 건수…서울서 1년 반만에 처음

▲ ‘흑석 리버파크 자이’(흑석뉴타운 3구역 재개발 아파트) 투시도.
▲ ‘흑석 리버파크 자이’(흑석뉴타운 3구역 재개발 아파트) 투시도.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 리버파크 자이’(흑석뉴타운 3구역 재개발 아파트)의 당첨자 가운데 청약 가점 만점자(84점)가 등장했다. 서울에서 청약 가점 만점자가 나온 것은 2018년 12월 말 분양한 서울 은평구 수색9구역 재개발 단지 'DMC SK뷰'(전용 112㎡) 이후 약 1년 5개월만이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흑석 리버파크 자이는 전용면적 59.98㎡의 당첨자 가운데 최고 가점이 84점이었다.

청약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이 주택형의 청약 최저 가점은 70점, 평균 가점은 74.56점으로 집계됐다. 또 전용 59.64㎡(70점), 59.93㎡(75점), 84.94㎡(74점), 120.43㎡(79점)에서 최고 청약 가점이 70점 이상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평균 당첨 가점은 62.88∼79점에 달했다.

앞서 흑석 리버파크 자이는 지난 20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에서 326가구(특별공급 물량 제외) 모집에 총 3만1277명이 몰려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들어 민간 분양 단지에서 최다 청약 접수 건수로, 주변 시세보다 3억 원 가량 저렴한 '로또 단지'로 평가받으면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흑석 리버파크 자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813만 원으로, 전용 59㎡형은 6억~7억 원대, 전용 84㎡형은 9억~10억 원대에 공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49,000
    • +0.78%
    • 이더리움
    • 4,584,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900,500
    • +2.86%
    • 리플
    • 3,055
    • +0.23%
    • 솔라나
    • 197,400
    • -0.5%
    • 에이다
    • 624
    • +0.16%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6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60
    • -0.85%
    • 체인링크
    • 20,430
    • -2.34%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