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부의 날'…5월 21일로 정한 이유는?

입력 2020-05-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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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뿐 아니라 부부의 날도 있으나 잘 알려져 있진 않다.

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부부의 날은 '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는 날로, 행사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세계 최초로 경남 창원의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 운동을 전개했는데, 제정 목적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것이다. 즉,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자녀가 행복할 수 있으므로 청소년, 고령화 문제 등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다.

부부의 날 제정 운동이 지속되다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 결의되면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부부의 날이 매년 5월 21일로 정해진 까닭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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