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일채움공제 신청 기업, 사업자 부담금 절반 지원받는다

입력 2020-05-20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진공, 진주시와 손잡고 ‘진주형 내일채움공제’ 선봬

▲중진공 전경 (사진제공=중진공)
▲중진공 전경 (사진제공=중진공)

‘진주형 내일채움공제’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진주시와 손을 맞잡았다.

20일 오후 경남 진주시청에서 중진공과 진주시는 ‘진주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대로 중소벤처기업의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는 지역에 있는 내일채움공제 가입 사업주가 납부한 공제부금 일부를 3개월간 지원한다. 중진공은 사업주 발굴과 홍보를 담당한다.

진주 지역 사업주가 이달 25일부터 진주시로 신청하면 중진공의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사업자 부담분의 50%를 진주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총예산은 2억1500만 원이고, 양 측은 사업자 부담금 지원사업 종료 이후 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 지원을 비롯해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 시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로 붕괴 위기에 몰렸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관내 기업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핵심인력들의 고용유지에 대한 깊은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진주시와 함께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57,000
    • -0.43%
    • 이더리움
    • 5,217,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93%
    • 리플
    • 732
    • +0%
    • 솔라나
    • 235,400
    • +1.73%
    • 에이다
    • 629
    • -0.63%
    • 이오스
    • 1,130
    • +1.16%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
    • 체인링크
    • 26,130
    • +3.94%
    • 샌드박스
    • 626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