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 4월 주택 매매거래 7만3531건…전월比 32%↓

입력 2020-05-1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코로나19와 공휴일 등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3531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10만8677건 대비 32.3% 감소한 규모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이 3만6852건으로 전월보다 43.3% 감소했다. 서울은 9452건으로 42.1% 줄었다. 강남은 4414건으로 39.3%, 강북은 5038건으로 44.3% 각각 감소했다.

경기는 1만9843건으로 45.6%, 인천은 7557건으로 38.5% 각각 줄었다. 지방은 3만6679건으로 15.9%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4만8972건으로 전월 대비 38.5% 급감했다. 아파트 외 거래는 2만4559건으로 15.5%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17만216건으로 전월(19만9758건) 대비 14.8% 감소했다. 전세는 10만710건으로 15.0%, 월세는 6만9506건으로 14.5% 각각 줄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8%로 전월(40.7%) 대비 0.1%포인트(p) 상승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코로나19와 4‧15 총선 등 공휴일의 영향으로 집을 직접 방문해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면서 주택 매매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파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01,000
    • -2.28%
    • 이더리움
    • 4,538,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5.8%
    • 리플
    • 725
    • -2.95%
    • 솔라나
    • 193,300
    • -5.15%
    • 에이다
    • 649
    • -3.85%
    • 이오스
    • 1,113
    • -5.03%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59
    • -4.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4.16%
    • 체인링크
    • 19,810
    • -2.22%
    • 샌드박스
    • 622
    • -5.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