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콜센터, 코로나19 방역 수칙 12개 외국어 통·번역 지원

입력 2020-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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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등 안내

여성가족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 속 방역수칙 등을 12개 언어로 통·번역해 다문화가정에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여가부는 산하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다누리콜센터의 전문 상담인력을 활용해 베트남어·중국어·타갈로그어(필리핀)·몽골어·러시아어·태국어·크메르어(캄보디아)·일본어·우즈베키스탄어·라오스어·네팔어·영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을 번역·배포하고 있으며 등교 수업에 대비해 자가진단 안내문 등 다문화가정 안내사항, 학교생활 속 예방수칙을 교육부와 협력해 제공하고 있다.

다누리콜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한국 생활 정보, 폭력 피해 긴급 지원, 상담 및 통역서비스 등을 365일 24시간 진행한다. 지난 1월부터는 코로나19 방역 정보에 대해 다문화가족 및 체류 외국인 등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외국어 통·번역 지원을 해왔다.

이달 11일 기준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보제공 및 상담 9520건, 질병관리본부 1339 및 보건소 등과 연계한 3자 통역 5350건, 코로나19 관련 주요 안내사항 번역 35건을 도왔다.

특히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의 요청으로 외국인 입국자 시설격리 동의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 설치, 임시생활시설 및 생활수칙 안내 등을 번역해 해외 입국자 관리를 위한 방역 현장에 일조했다.

김권영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생활 속 방역 지침 등 꼭 필요한 정보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통·번역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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