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양진모 현대차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입력 2020-05-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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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발전 유공자 11명 포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간소하게 개최

▲제17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2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양진모(앞줄 오른쪽 두 번째) 현대차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사진제공=KAMA)
▲제17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2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양진모(앞줄 오른쪽 두 번째) 현대차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사진제공=KAMA)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이 이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유공자 포상자 및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 권고에 따라 포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는 양진모 현대차 부사장(은탑 산업훈장)을 비롯해 총 11명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이 수여됐다. 참석하지 못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자 20명은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했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양진모 부사장은 현대차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2030 미래차 산업발전전략 등 국가 전략수립을 위한 현대차그룹 차원 지원 및 수소충전소 설치업무를 담당하는 HyNet 설립 주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올해 자동차의 날은 글로벌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유동성의 적기 공급과 현장 이행 독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초기 중국 와이어링 하네스 공장가동 중단을 중국 정부와의 적극적 협상으로 해결했던 것처럼 해외공급망 차질에도 정부의 적극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주최 측은 정부 권고에 따라 참가자들의 마스크 의무착용을 당부하고 손 소독제와 체온 측정기 등을 마련하는 한편 일정 간격 거리를 두고 행사를 간소하게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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