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4 크기로 자른 수박, 위생 걱정 마세요"

입력 2020-05-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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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로 즐기는 큐브 모양 수박까지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어린이와 함께 ‘1/4 수박’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어린이와 함께 ‘1/4 수박’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높아진 기온에 1/4 수박이 벌써 등장했다. 수박을 한 통씩 구매하기 꺼리는 1~2인 가구를 겨냥했다.

홈플러스는 반의반 크기, 4분의 1 크기로 자른 ‘1/4 수박’(1.5㎏ 이상, 7990원)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1/4 수박’은 그동안 무겁고 양이 많아 대형마트에서 구매하기 꺼렸던 1~2인 가구에 부담이 없고, 나들이나 캠핑에서도 무게 걱정 없이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외부 나들이에서도 편리하게 손질해 먹을 수 있도록 일회용 나이프도 함께 증정한다.

그간 컷팅 수박은 온전한 상태의 수박을 각 매장에서 자른 후 무게에 따른 가격 측정 후 랩으로 싸서 판매했기 때문에 위생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와 달리 ‘1/4 수박’은 함안, 익산, 논산 등 주요 산지에서 수확한 7~8kg 크기의 100% 당도선별 수박을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작업장에서 컷팅과 포장작업을 진행 후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도를 유지하며 점포에 진열한다. 포장 시에는 과즙이 흘러 포장이 끈적해지지 않도록 전용 용기에 담은 후 압축 필름으로 밀봉해 위생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이에 따라 온라인 주문 시에도 위생 문제나 과즙이 흘러내리는 걱정 없이 안심하고 수박을 배달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큐브 모양으로 손질 후 밀봉 포장돼있어 바로 먹거나 화채로 즐길 수 있는 ‘Quick 수박’(550g, 4990원)도 함께 선보인다.

장용희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해썹 인증 작업장에서 포장 후 들여와 선보이는 만큼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다”라며 “최근 평년보다 높아진 기온에 맞춰 통상 6~7월에 론칭하던 컷팅 수박의 출시 시기도 5월로 앞당긴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간편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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