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19달러(5.1%) 급등한 배럴당 24.7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7월물은 1.51달러(5.1%) 오른 배럴당 30.97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요 산유국의 감산과 더불어 미국 주(州)들이 경제활동 재개에 나서면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가 커진 것이 이날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미국 금융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