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인 3매 계속 시행…어린이날은 출생연도 상관없이 구매 가능"

입력 2020-05-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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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인 3개로 확대한 공적 마스크 구매 수량을 계속 유지한다.

양진영<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4일 오후 '마스크 수급 상황'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시범 시행한 공적 마스크 1인 3개 구매가 앞으로도 계속 시행된다"고 밝혔다.

양 차장은 "지난주 월요일부터 구매수량 확대를 시범 시행하면서 마스크 재고량 추이를 비롯해 재고를 보유한 판매처 수 등을 모니터링 한 결과, 국민 여러분의 양보와 배려 덕분에 가수요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전 주와 비교해서도 수급 상황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와 개당 1500원인 마스크 가격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양 차장은 "마스크 5부제를 폐지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마스크 가격은 기획재정부나 조달청 등 관련 부처와 조금 더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조정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29만7000개이다. 세부적으로는 약국에 754만4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10만2000개, 우체국에 8만6000개를 비롯해 의료기관에 142만9000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지역에 13만6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인 5일은 당번 약국에 228만2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12만 개씩 총 240만2000개가 공급된다. 어린이날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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