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늘리는 현대오토에버, 올해 150억 원 투자…전년 대비 88%↑

입력 2020-04-23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8년 39억 원→2019년 80억 원 등 꾸준히 늘려…"스마트팩토리ㆍ스마트시티 영역 핵심 기술 개발"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연구개발비로 15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80억 원) 대비 88% 증가한 수치다.

현대오토에버는 전략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모빌리티 영역에 핵심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상품 개발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강화를 이뤄내기 위해 연구개발비를 늘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에 오픈 이노베이션,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법의 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다.

현대오토에버는 꾸준히 연구개발비를 늘려왔다. 2018년 38억 원 규모이던 연구개발비는 2019년에 107% 급증한 80억 원으로 늘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도 기존 0.35%에서 0.51%로 늘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연구개발 조직을 정비하고 관련 인력을 대거 확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기존의 R&D센터와 디지털 기술센터를 기술총괄사업부로 묶어 연구개발 담당조직을 통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ICT기술 중심(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보안,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통합기반의 인터페이스 플랫폼 △스마트팩토리의 기본이 되는 CPS와 MES통합 플랫폼 △차세대 보안시스템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실적 추이  (그래픽=이민지 기자 leem1029@)
▲현대오토에버 실적 추이 (그래픽=이민지 기자 leem102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57,000
    • +2.59%
    • 이더리움
    • 4,474,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45%
    • 리플
    • 748
    • +4.47%
    • 솔라나
    • 208,500
    • +3.06%
    • 에이다
    • 702
    • +7.5%
    • 이오스
    • 1,151
    • +4.73%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65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42%
    • 체인링크
    • 20,400
    • +4.08%
    • 샌드박스
    • 657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