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정보이용’ 신라젠 전직 임원 2명 구속

입력 2020-04-17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회사 주식을 거래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 신라젠의 전직 임원 2명이 구속됐다.

성보기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를 받는 이용한 전 신라젠 대표와 곽병학 전 감사에 대해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등은 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시험이 실패한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기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신라젠 주가는 펙사벡 임상시험 기대감에 15만원대까지 올랐지만 임상시험에 실패하면서 현재 1만3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신라젠 임직원들이 주식을 미리 매도해 약 2500억 원 상당의 차익을 실현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신라젠 임직원들이 횡령한 회사 자금이 여권 인사들에게 전달됐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젠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권 인사들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대표이사
김재경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3.05]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04] 주주총회집중일개최사유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29,000
    • +1.56%
    • 이더리움
    • 3,445,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3%
    • 리플
    • 2,268
    • +4.37%
    • 솔라나
    • 139,400
    • +1.6%
    • 에이다
    • 424
    • -0.24%
    • 트론
    • 439
    • +0.69%
    • 스텔라루멘
    • 261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2.08%
    • 체인링크
    • 14,510
    • +1.82%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