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관광업계 곡소리 커진다…호텔업계 피해 6000억

입력 2020-04-12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행사도 셧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관광업계의 곡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호텔업계는 무급ㆍ유급 휴직으로 비용 절감에 나서다 결국 영업 중단에 들어갔고 코로나19 이후 폐업한 여행사는 200여 곳 가까이로 집계됐다.

한국호텔업협회는 12일 코로나19로 예약이 급감해 호텔업계가 입은 피해가 3월에만 5800억 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롯데, 신세계조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국내 최대 호텔 체인이 평균 임금의 70%만 받는 유급 휴직을 선언한 데 이어 서울 5성급 호텔들이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이 서울 5성급 호텔 중 처음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임시 휴업에 나섰고, 이어 파크 하얏트 서울도 6월 8일까지 호텔 전체 시설의 영업을 중단한다.

영업 중인 호텔들의 평균 객실 점유율도 10%에 그쳐 지난해 3월 전국 호텔의 평균 객실 점유율 70%와 비교할때 최악의 상황이다.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인 트립닷컴에 따르면 2월 말부터 이달 10일까지 '상품 판매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한 국내 호텔은 150여 곳에 달한다.

여행사들도 줄줄이 폐업에 들어갔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여행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처음 나온 1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각 지자체나 자치구에 폐업을 신고한 국내·국외일반 여행사는 192곳까지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25,000
    • -0.75%
    • 이더리움
    • 3,420,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07%
    • 리플
    • 2,239
    • -1.24%
    • 솔라나
    • 138,600
    • -0.5%
    • 에이다
    • 425
    • +0.24%
    • 트론
    • 445
    • +0.91%
    • 스텔라루멘
    • 259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26%
    • 체인링크
    • 14,450
    • -0.34%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