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한국 브랜드 최초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입력 2020-04-09 10:08 수정 2020-04-09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개국 車 전문기자로 심사위원 구성, 2004년 출범해 캐나다에 주최 본부 둬

(사진제공=기아차)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2020 월드카 어워즈(WCA)’ 2관왕을 차지했다.

기아차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쏘울 EV 등 2차종은 8일(현지시간)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각각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됐다.

WCA는 캐나다 토론토에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2004년 출범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24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다.

한국에서는 최주식 <오토카> 코리아 편집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WCA는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여느 자동차 어워즈와 달리 전세계를 아우른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매년 뉴욕오토쇼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해 왔지만, 올해는 행사가 8월로 연기되면서 별도의 시상식을 열어 수상작을 발표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기아차 상품본부 부사장은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텔루라이드와 쏘울 EV가 수상하며 뛰어난 차량임을 입증했다”라며 “기아차는 고객들이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며 품질이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78,000
    • +1.69%
    • 이더리움
    • 5,110,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807,500
    • +4.06%
    • 리플
    • 885
    • +0.57%
    • 솔라나
    • 267,000
    • +1.37%
    • 에이다
    • 932
    • +1.53%
    • 이오스
    • 1,521
    • -0.52%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96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000
    • +0%
    • 체인링크
    • 27,500
    • -0.83%
    • 샌드박스
    • 983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