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지난해 적자 2배 늘었지만…거래액 6년 연속 성장 "외형 키웠다"

입력 2020-04-08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 실적 (사진제공=위메프)
▲2019년 실적 (사진제공=위메프)

위메프가 지난해 연간 거래액 두 자릿 수 신장으로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적자 폭을 더 키웠다. 지난해 대규모의 자금을 유치했음에도 인력 충원과 파트너사 확보 등에 자금을 투자한 결과다.

위메프는 2019년 실적 최종 집계 결과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18.5% 증가한 6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거래액은 6년 전 2013년 거래액 7000억 원과 비교하면 9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4653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390억 원에서 757억 원으로 더 커졌다.

위메프는 지난해 8월 오픈마켓(통신판매중개업)으로 전환한 후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등 상생 활동을 강화하면서 중개 방식의 판매수수료 매출이 전년 대비 14.3% 성장한 3455억 원을 기록했다.

안정적 재무상태도 구축했다. 위메프는 지난해 연말 37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해 자본 총계가 플러스로 전환,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했다. 위메프는 투자금을 기반으로 우수 인력 충원, 신규 파트너사에 대한 수수료 인하 및 빠른 정산 지원 등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올해 3월 기준 위메프 종업원 수는 1874명으로 2018년 대비 5.5% 늘었고, 파트너사도 32% 증가했다.

위메프는 올해도 거래액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건실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규 파트너사 대거 유치 △MD 1000명 채용 △플랫폼 업그레이드 등 공격적 투자를 통해 기존 상품시장과 롱테일’(Long Tail)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의지다.

위메프 박은상 대표는 “위메프의 가격 경쟁력에 더욱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해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끼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하겠다”라며 “더 많은 중소 파트너사들이 위메프와 함께 부자로 성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공격적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113,000
    • +0.78%
    • 이더리움
    • 3,435,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38%
    • 리플
    • 2,094
    • +0.62%
    • 솔라나
    • 137,400
    • +1.7%
    • 에이다
    • 402
    • +0.5%
    • 트론
    • 517
    • +0.39%
    • 스텔라루멘
    • 24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1.16%
    • 체인링크
    • 15,380
    • +0.72%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