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직장 만들기…서울시, 기업ㆍ기관 25곳 선정해 맞춤형 무료 컨설팅

입력 2020-03-2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일․생활균형 직장문화 조성 컨설팅 대상 모집 포스터 (사진 = 서울시)
▲서울시 일․생활균형 직장문화 조성 컨설팅 대상 모집 포스터 (사진 = 서울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소재 기업ㆍ기관을 대상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직장 만들기를 위한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실시, 2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성 평등 일ㆍ생활균형 직장 만들기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기업ㆍ기관은 ‘서울시 일ㆍ생활균형 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는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신청 기업ㆍ기관 중 총 25곳을 선정, 전문 컨설턴트가 1곳당 최대 4회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 각 기업의 일ㆍ생활균형 수준을 진단하고, 경영진과 근로자의 요구를 파악해 특성에 맞는 제도와 프로그램을 설계해 준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되면 △일ㆍ생활균형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규정 마련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제도 도입 △서울시 일ㆍ생활균형 강소기업,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인증 등 지원 △서울시 정책 정보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참여 기업은 추후 ‘서울시 일ㆍ생활균형 우수기업’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서울시 표창 △여성고용 우수기업 특별자금 지원(중소기업육성자금, 시중보다 2~3% 낮은 금리로 5억 원 이내 융자) △서울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가산점 부여(0.5점) △홍보 콘텐츠 지원 △사후지원 컨설팅(최대 4년) 등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컨설팅 과정에 직원들이 참여해 각 조직의 상황에 맞게 함께 만든 제도 및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적용도가 91.7%(반영 및 반영예정 제도 기준)로 실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일ㆍ생활균형지원센터는 컨설팅 외에도 서울시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일ㆍ생활균형 교육 지원사업과 스스로 진단을 해보고 맞춤형 정보를 받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6,000
    • +1.57%
    • 이더리움
    • 4,668,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1.47%
    • 리플
    • 3,094
    • +0.95%
    • 솔라나
    • 201,300
    • +1.31%
    • 에이다
    • 634
    • +1.93%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0.95%
    • 체인링크
    • 20,880
    • -0.1%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