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전자 콜센터 3층서도 1명 확진 ‘총 6명’…코로나19 확산 우려

입력 2020-03-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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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삼성전자 콜센터 건물 입구에 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삼성전자 콜센터 건물 입구에 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대구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 2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온 데 이어 3층에서도 확진자 1명이 발생해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1일 삼성전자서비스와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구 달서구 성당동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콜센터 직원들은 건물 2층과 3층에서 근무한다.

전날까지 나온 확진자 5명이 근무하던 2층에서는 200여 명이 일했다. 이날 추가된 직원은 3층에서 나온 첫 확진자다. 3층에서는 50여 명이 근무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6번째 확진자는 일단 구두로만 파악했다"며 추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약 260명은 각자 거주지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확진된 1명 외 약 20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0여 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기존 확진 판정을 받은 5명 중 1명이 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다시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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