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개인사업자 파격 지원…"6개월 동안 할부금 안 받는다"

입력 2020-03-04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 부담 경감 및 소비 활성화 지원, 총 36개월 할부 중 초기 6개월분 해당

“총 36개월 할부 기간 가운데 초기 6개월 치는 받지 않겠다."

기아자동차가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의 신차 구매를 지원한다. 총 36개월의 할부 기간 가운데 초기 6개월 할부금을 받지 않겠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가 선보인 ‘개인 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은 개인 사업자 비중이 높은 대표 차종을 대상으로 △초기 6개월 무(無)납입금 △기프트카드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3월 중 △모닝과 △레이 △카니발 △봉고 1톤을 출고하는 개인 사업자 고객이 이번 구매 프로그램(자유형 할부 기반)을 이용할 시 총 36개월의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6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할부 원금은 6개월 이후부터 30개월 동안 연 4.0%의 특별 금리로 상환할 수 있다. (자유형 할부 정상 금리는 36개월 기준, 전 기간 5.0%)

예컨대 신차 가격이 1350만 원인 ‘모닝 럭셔리 트림’을 구매할 경우, 선수금 10%를 납입하고 후기 30개월 동안만 월마다 약 42만 원을 납입하면 된다. 결과적으로 약 45만 원의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구매 프로그램은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밖에 이번 구매 프로그램 이용 고객 전원에겐 기아차가 소비 활성화 지원을 위해 준비한 20만 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침체한 경기 상황에서 개인 사업자 고객분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개인 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며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하는 기아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04,000
    • +2.2%
    • 이더리움
    • 4,103,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09%
    • 리플
    • 706
    • +2.17%
    • 솔라나
    • 206,700
    • +6%
    • 에이다
    • 609
    • +1.67%
    • 이오스
    • 1,099
    • +3.68%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5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3.89%
    • 체인링크
    • 18,760
    • +1.68%
    • 샌드박스
    • 581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