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19'와 전쟁, 신천지 전수조사 실시할 것…예배당 즉시 폐쇄·집회 중단 요구"

입력 2020-02-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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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재명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출처=이재명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신천지 교단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지 신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신천지 신자들이 활동한 장소를 모조리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어 "신천지 교단에 요구한다. 모든 신천지 예배당을 즉시 폐쇄하고 일체 집회와 봉사활동을 중단함은 물론, 경기도내 예배당과 집회, 봉사활동 구역 등을 즉시 도에 신고해 달라"며 "경기도는 해당 구역을 방역조치하고 더이상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활동 중단 여부를 밀착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대구 집회에 참석한 신천지 교인들도 즉시 해당지역 보건소에 참석 사실을 신고하고 자가격리 등 능동적 대처에 협조해달라"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사회 감염확산 여부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총 156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날 추가 발생한 확진자 52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39명에 달한다. 앞서 31번째 확진자를 포함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43명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총 82명의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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