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박재란, 딸 故박성신 사망…이혼 후 미국서 10억 사기에 “자살 생각도 했다”

입력 2020-02-12 22: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재란이 딸 故박성신을 그리워했다.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박재란이 딸 故박성신을 그리워했다.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가수 박재란이 딸 故박성신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64년 차 가수 박재란이 출연해 전남편과 이혼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날 박재란은 “연애는 달콤했지만 결혼 후 부부가 되고선 그렇지 못했다. 돈만 벌러 다니느라 부인으로서 제 역할을 못 했다”라며 “전 남편이 사업실패를 하면서 빚을 많이 졌다. 번 돈 한 푼을 못 쓰고 다 갚았지만 그래도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전남편의 반복되는 사업실패로 가지고 있던 집 두 채를 다 팔고 전셋집에 들어가면서도 박재란은 가정을 지키고자 했다. 하지만 전남편이 다방의 마담과 홍콩으로 도망가려 했다는 사실을 알며 모든 걸 정리했다.

이혼 후 아픔을 이겨내고자 미국으로 이민을 결정했다. 전남편 때문에 두 아이조차 데려갈 수 없었다. 미국에서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꼬임에 넘어가 10억을 투자했다가 모두 날린 것. 당시 박재란은 자살도 결심했다.

그런 순간에도 박재란을 견디게 해준 건 한국에 놓고 온 두 딸이었다. 박재란은 ‘한 번만 더’를 부른 故박성신이 딸이라고 밝혔다. 박성신은 2014년 향년 45세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등지며 박재란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아픔을 남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취임 이후 첫 백악관 기자단 만찬 총격으로 얼룩져 [상보]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60,000
    • +0.02%
    • 이더리움
    • 3,44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0.44%
    • 리플
    • 2,115
    • -1.03%
    • 솔라나
    • 128,100
    • -0.23%
    • 에이다
    • 370
    • -1.07%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51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1.01%
    • 체인링크
    • 13,870
    • -1%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