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6.9%…’신종코로나 대응에 반등’

입력 2020-02-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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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1.1%P 내린 49.2%…긍ㆍ부정률 격차 2.3%P로 축소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실시한 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9%P 오른 46.9%(매우 잘함 27.8%, 잘하는 편 19.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내린 49.2%(매우 잘못함 37.1%, 잘못하는 편 12.1%)를 기록했다. ‘모름ㆍ무응답’은 0.8%P 감소한 3.9%였다.

긍정평가는 오르고 부정평가는 내리면서 지난주 5.3%P 차이로 벌어졌던 긍ㆍ부정률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2.3%P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흐름의 배경으로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꼽았다. 지난 5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5.2%, ‘못하고 있다’는 41.7%로 나타난 바 있다.

계층별로는 30대(42.9%→55.8%)와 사무직(50.0%→56.7%)이 전체적인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대구ㆍ경북에(26.6%→35.2%)서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대까지 올랐다. 이 밖에도 경기ㆍ인천(46.7%→49.3%)을 비롯해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56.7%→75.2%),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6.4%→21.0%)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전ㆍ세종ㆍ충청(46.3%→42.6%), 자유한국당 지지층(4.8%→3.4%), 무당층(23.3%→18.7%), 가정주부(41.0%→37.9%)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집계는 지난 3~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응답률 4.9%)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ㆍ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통계보정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와 개요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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