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검찰, 개혁 아닌 물갈이당해…청와대, 국가권력 사유화”

입력 2020-02-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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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왼쪽) 전 의원과 최원목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안 전 의원은 7일 “검찰은 개혁이 아니라 물갈이 당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사진출처=안철수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안철수(왼쪽) 전 의원과 최원목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안 전 의원은 7일 “검찰은 개혁이 아니라 물갈이 당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사진출처=안철수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안철수 전 의원은 7일 “검찰이 개혁이 아니라 물갈이당했다”고 주장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의 회동 사실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대학교수 시국선언을 주도한 인물이다.

안 전 의원은 “최 교수는 당시 조 전 장관이 주장하는 검찰개혁은 ‘법무부 장관이 인사 전권을 행사하는 등 이념적 물갈이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며 “교수의 말씀은 현실이 됐다”고 했다.

이어 “정권은 목욕물을 버리지 않고 아기를 버렸다”며 “조국 일가 범죄 증명ㆍ청와대 선거개입ㆍ신라젠 사태 등 친문(친문재인) 인사를 수사하던 일선 검사들은 대부분 지방으로 좌천됐다”고 덧붙였다.

안 전 의원은 “특히 오늘은 청와대 선거개입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이 공개됐다”며 “청와대가 오만과 독선을 넘어 국가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은 실패했다는데 (최 교수와)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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