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사망자·확진자 급증…중국서 490명 이상 사망 추산

입력 2020-02-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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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서 하루 새 확진자 3156명·사망자 65명 증가

▲28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대학 부속 중난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우한/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대학 부속 중난병원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우한/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중국 내 누적 사망자가 490명을, 확진자는 2만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5일(현지시간) 중국 중앙TV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처음 발병한 우한(武漢)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湖北)성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3156명, 사망자는 65명이라고 발표했다. 우한에서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967명, 4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4일 0시 기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1만6678명, 사망자는 479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1809명은 중태, 711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종합해 봤을 때 잠시 후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서 발표될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490명, 확진자는 2만3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위건위는 전날 0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만438명, 사망자는 425명이라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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