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시스템 가동… "내원 환자 안전 최우선"

입력 2020-0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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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자 대상 입국 2주 이후 내원 가능하도록 안내 변경

▲아이디병원에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아이디병원)
▲아이디병원에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아이디병원)
아이디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내원 환자들의 보호 조치를 한 단계 격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향한 것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병원 내 체온측정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사전에 구비하고 방문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온 검사 등을 실시해 바이러스 확진자 내원 및 이동 경로를 사전에 차단한다. 이 같은 조치는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등 아이디병원에서 운영하는 모든 병원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병원은 중국 환자 및 중국 방문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2주 이내 중국에서 오거나 중국을 방문한 환자들의 경우 잠복 기간을 고려해 입국 2주 이후 내원 가능하도록 안내 변경하고 발열(37.5도)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이 있는 환자 일시적인 진료를 보류를 시행한다.

또 병원에서 제공하는 체온체크나 손 소독제, 마스크 착용 등을 거부하는 환자들 역시 진료 보류 대상에 포함된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대표원장은 "내원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부득이하게 일시적 진료 보류 및 체온 검사 등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며 "아이디병원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내원 환자들이 마음 놓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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