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원달러, 상승 재료 부재...“1153~1159원 등락 전망”

입력 2020-01-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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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0-01-15 08:3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15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원 오른 1156.10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특별히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미국 정부가 중국에 부과한 관세를 대선 전까지 유지할 것이란 보도에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2.3%로 전월(2.1%)보다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2.4%)는 하회했다”며 “근원물가도 2.3%에 그쳤는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안전자산 수요에 달러는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국고채 금리에 대해서는 “개장 전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이 아닌 관찰 대상국으로 변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졌다”며 “장중 미국채와 국고채 금리 가 상승했지만 무역합의 서명식과 금통위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했다”고 짚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1단계 합의 서명 대기에도 위안화 추가 강세가 주춤하고 미국 대중 관세 장기화 우려 등에 위험선호가 약화됐다”며 “원달러 환율도 지지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또 “미국의 대중 관세 장기화 우려 등에 위험 선호가 약화되며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강보합세 나타냈다”며 “다만 블룸버그가 미국의 기존의 대중 관세를 11월 대선 이후까지 유지할 것이라 보도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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