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24살에 찾아온 직장암…데뷔 1년만 “서른 살에 완치 판정받아”

입력 2020-01-0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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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가수 백청강이 24살에 직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백청강이 출연해 데뷔 1년 만에 직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백청강은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했다. 하지만 바로 직장암 판정을 받아서 3~4년을 쉬었다”라고 털어놨다.

MBC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청강은 2012년 데뷔했지만, 직장암 판정을 받고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

백청강은 “처음에는 치질인 줄 알았다. 혈변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에 갔는데 가족사를 묻더라”라며 “바로 암인 줄 알았다. 3기라고 오보가 났는데 다행히 초기였다. 종양 크기가 커서 4cm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청강은 서른 살이던 2017년 완치 판정을 받고 현재는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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