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혁신의 일상화로 위기 돌파하자"

입력 2020-01-02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구하고'의 마음가짐 △혁신의 일상화 △절대적인 경쟁력 확보 당부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사진제공=세아그룹)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사진제공=세아그룹)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장기 침체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심기일전의 각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새해에도 나라 안팎의 사정이 좋지 않다"며 "산업 소재 생산이 주력인 우리 사업의 특성상 국내외에 짙게 드리워진 경기 침체의 그늘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성원들에게 △'불구하고'의 마음가짐 △혁신의 일상화 △절대적인 경쟁력 확보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현재 겪고 있는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면서 기필코 돌파하겠다는 도전 정신을 발휘하고 실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라고 탓할 것이 아니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추구하는 일이 일상화돼야 한다"며 혁신의 일상화를 당부했다.

조직 전체가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하면 크고 작은 성과가 쌓여 위기 상황에도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얘기다.

이 회장은 절대적인 경쟁력 확보도 당부했다. 그는 "최근 극심해진 대내외 경영 환경의 변화는 우리의 취약한 부분을 깨닫게 하는 자극제가 됐다"며 "더 이상 환경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시장의 변화 추세에 대한 예측력을 높여 우리만이 가진 가치를 찾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주변 여건이 아니라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말처럼, 척박한 환경에서도 예쁜 꽃이 피는 것처럼 ‘우리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어려움 또한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안고서 올 한 해 우리 모두 힘차게 전진하자”고 독려했다.


대표이사
이태성, 김수호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8] 투자설명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대표이사
이주성, 조영빈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40,000
    • -1.1%
    • 이더리움
    • 4,20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3.13%
    • 리플
    • 2,693
    • -3.13%
    • 솔라나
    • 177,700
    • -3.37%
    • 에이다
    • 523
    • -4.39%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07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1.91%
    • 체인링크
    • 17,750
    • -2.85%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