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동차부품 기업에 3500억 원 지원…3년 고정금리로 자금 조달

입력 2019-12-2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 도입…93개사에 2900억 원 지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올해 4월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제조 우수 중소기업인 한주금속 엔진공장을 방문,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올해 4월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제조 우수 중소기업인 한주금속 엔진공장을 방문,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내년 자동차부품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3500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자동차부품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신용보증기금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자동차부품산업 활력제고방안'의 일환으로 자동차부품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회사채 발행지원 프로그램(P-CBO)'을 도입했다.

'P-CBO'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신보의 신용을 보강해 시장에 매각, 기업의 자금 확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이 프로그램에 지자체가 동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부산 △대구 △광주 △충북 △충남 △전북△경북 △경남 등 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해당 지역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신보에 자금을 출연한다. 신보는 예산을 출연한 지자체 소재 기업에 대해 발행금리 0.2%포인트(P) 감면, 우선 편입 등 우대 지원한다.

회사채 발행지원 프로그램이 일반 우대보증(30억 원)에 비해 중소기업 150억 원, 중견기업 250억 원 등 대규모 자금을 3년 고정금리로 조달할 수 있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완성차업체, 신보와 재원을 조성해 올해 유동성 위기에 처한 자동차부품 기업 93개 업체에 2900억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 3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유동성 위기에 처한 부품업계에 자금을 지속해서 지원하는 한편 올해 10월 발표한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해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35,000
    • -3.73%
    • 이더리움
    • 3,269,000
    • -5%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3.14%
    • 리플
    • 2,178
    • -3.59%
    • 솔라나
    • 134,500
    • -4.41%
    • 에이다
    • 408
    • -5.12%
    • 트론
    • 452
    • +0%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50
    • -3.8%
    • 체인링크
    • 13,720
    • -5.9%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