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한은행 채용비리' 혐의 조용병 회장 징역 3년 구형

입력 2019-12-18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뉴시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뉴시스)

검찰이 신한은행 고위 임원의 자녀 등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손주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청년 실업률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채용 공정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함께 기소된 윤승욱 전 신한은행 부행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

조 회장 등은 2013년 상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외부청탁 지원자와 신한은행 임원ㆍ부서장 자녀 명단을 관리하면서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하고, 합격자 남녀 성비를 3대 1로 조정한 혐의를 받는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05]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4] 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39,000
    • +0.28%
    • 이더리움
    • 4,971,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
    • 리플
    • 3,046
    • -1.87%
    • 솔라나
    • 204,100
    • +0.25%
    • 에이다
    • 679
    • -2.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7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89%
    • 체인링크
    • 21,190
    • -0.14%
    • 샌드박스
    • 2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