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방문없이 보증에 대출까지 해준다

입력 2019-12-09 11:18 수정 2019-12-11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은행과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기보의 ‘원클릭보증’을 이용하는 창업기업은 기보는 물론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최대 1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원클릭보증’은 인터넷에서 몇 번의 클릭으로 보증신청부터 지원가능 여부까지 알 수 있도록 개발된 기보의 빅데이터 기반 보증상품이다. 데이터 4만3000여 건을 활용해 예측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보가 해당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한 것은 기보 이용기업들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은행이나 기보를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을 받을 수 있게 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방문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의도다.

원클릭보증의 대상고객은 신용보증기금과 신용보증재단 보증이 없는 개인기업이다. 설립 후 5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최대 1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고정보증료(0.7%)가 적용된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이 금융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채널을 강화하고, 업무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42,000
    • +0.35%
    • 이더리움
    • 5,039,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49%
    • 리플
    • 699
    • +2.79%
    • 솔라나
    • 205,200
    • +0.54%
    • 에이다
    • 589
    • +1.38%
    • 이오스
    • 934
    • +0.43%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1.06%
    • 체인링크
    • 21,190
    • +0.57%
    • 샌드박스
    • 544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