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글로벌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트업 선정

입력 2019-12-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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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플랫폼 및 디지털치료제에 큰 관심

▲라이프시맨틱스가 ‘GOIK 2019’에서 해외기업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인기상을 수상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라이프시맨틱스가 ‘GOIK 2019’에서 해외기업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인기상을 수상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라이프시맨틱스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GOIK) 2019’에서 해외 기업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달 28~29일까지 이틀간 열린 ‘GOIK 2019’에 참여해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플랫폼을 비롯해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등 디지털헬스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은 13개 해외기업의 러브콜을 받았다.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플랫폼은 민감 정보인 개인건강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라이프레코드)와 환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PDS, Patient Decision Support)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질환 예측 알고리즘들을 API로 서비스하는 인공지능 플랫폼(라이프레코드AI)으로 구성돼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러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암 관리와 호흡재활에서 임상적 효용성과 사용성을 검증해 향후 규제 기준 마련에 따라 처방 가능한 의료용 SW(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인 디지털치료제 파이프라인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플랫폼과 디지털헬스 서비스를 바탕으로 헬스케어는 물론, 보험사와 제약사 등 연관 산업 사업자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 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규정 라이프시맨틱스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글로벌 제약기업과 CVC, VC들은 시리즈 A나 시리즈 B 펀딩에 성공해 시장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들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회사의 우수한 데이터 분석 및 처리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비즈니스 플랫폼과 디지털치료제 등 디지털헬스 서비스에서 협업을 모색하려는 수요가 컸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는 내년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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