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AVER, 라인-야후재팬 합병 추진 소식에 급등세

입력 2019-11-14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AVER가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손자회사 야후재팬의 합병 추진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NAVER은 1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만9000원(12.03%) 뛴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 보유 Z홀딩스(야후재팬의 모회사)가 합병을 통해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날 미국에 상장돼 있는 라인주식은 26.6% 상승한 51.63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합병이 성사된다면 네이버ㆍ라인ㆍ소프트뱅크는 각자의 플랫폼을 토대로 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합병이 성사된다면, 네이버ㆍ라인ㆍ소프트뱅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모바일 메신저와 포털이 결합하면 인터넷, 커머스 시장, 핀테크,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NAVER은 “LINE주식회사와 야후재팬의 주주인 Z홀딩스와의 경영통합에 관한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으나, 해당보도는 LINE주식회사의 공식적인 발표사항이 아니다. LINE주식회사는 Z홀딩스와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해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22,000
    • -1.39%
    • 이더리움
    • 4,320,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2.25%
    • 리플
    • 710
    • -1.93%
    • 솔라나
    • 185,100
    • -4.04%
    • 에이다
    • 619
    • -4.48%
    • 이오스
    • 1,081
    • -3.65%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3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5.41%
    • 체인링크
    • 18,920
    • -4.73%
    • 샌드박스
    • 597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