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역량 강화’ 통해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 찾는다

입력 2019-11-0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제50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 개최

▲제49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 (사진 = 서울시)
▲제49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외국인투자기업 CEO, 주한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외국인투자 관련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국인투자자문회의의 제50차 회의를 8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자문회의는 서울시가 지난 1999년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자문기구다. 외국인투자 유치 과정에서 외국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외국인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정책을 수립해 서울 외국인투자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제50차 회의에서는 외국계기업 CEO 등 20명 내외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난 20년간의 외국인투자자문회의의 성과 공유 △3명의 신규위원 위촉 △여성 경제역량 강화를 통한 외국인투자 및 서울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정책의제는 ‘여성 경제역량 강화’다. 많은 다국적기업이 회사 이사회 내 여성이사 비율 확대하고, 직장 내 성 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UNCTAD, “World Investment Report 2018”)이다.

서울시는 여성의 경제역량을 높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성 평등 도시, 서울’로의 도약이 외국인투자 활성화에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 CEO이자 지난 제49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에서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발라카 니야지(한국피앤지 대표) 자문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서울’을 위한 자문을 진행한다.

또한, △스위스 커피 유통기업인 네스프레소 코리아의 대표 브리짓 펠버 △호주의 석유 및 가스 회사 우드사이드의 한국지사 대표 크랙 파쉬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회장 피터 곽 등 총 3명의 신규위원 위촉식도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00,000
    • +0.28%
    • 이더리움
    • 4,49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3%
    • 리플
    • 726
    • -1.36%
    • 솔라나
    • 209,800
    • +2.94%
    • 에이다
    • 688
    • +2.99%
    • 이오스
    • 1,139
    • +3.45%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2.39%
    • 체인링크
    • 20,340
    • +2.26%
    • 샌드박스
    • 650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