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신혼부부 주거안정에 연간 총 2만5000호 지원…3년간 3조 투자”

입력 2019-10-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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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 서울시)

“서울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는 1년에 약 5만 쌍이다. 서울시는 이들을 위해 연간 총 2만5000호를 지원하겠다. 연간 1조 원씩 3년간 3조 원을 과감하게 투자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방안’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출발도 주거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결혼 포기, 사회불안, 투자와 혁신의 축소, 그리고 경제의 저성장과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깨고 가계 안정, 투자 혁신, 성장의 선순환을 이루겠다”며 “이렇게 하면 자가로 집을 구입하는 여력이 있는 분을 제외하면 사실상 원하는 신혼부부 모두가 집 걱정 없이 신혼의 단꿈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집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는 곳”이라며 “내일을 꿈꿔야하는 곳입니다. 집은 그래서 출발선”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집은 짐이 되고 고통이 됐다”며 “수도권의 경우 가계소득의 1/4이 주거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랑하는 두 사람이 신혼집을 마련할 형편이 안 돼서 결혼을 미루고 아이 낳기를 미루고 있다”며 “이러고도 공정한 사회라고, 정의로운 사회라고 말할 수 있냐”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며 얻는 행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이라며 “집 문제가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신혼부부의 새 출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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