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시상식 진행

입력 2019-10-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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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구도와 훌륭한 색채 표현으로 강민진, 김은서 학생 1등 수상

▲수상 어린이들이 1등 작품이 래핑된 대한항공 보잉 747-8i 항공기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수상 어린이들이 1등 작품이 래핑된 대한항공 보잉 747-8i 항공기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11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국미술협회 김용모 부이사장 등 대회 관계자와 대회 수상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9월 28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산 너머 친구야, 하나, 둘, 셋~ 함께 놀자! 여기는 평화 놀이터’라는 주제로 열린 그림 대회로 최종 300팀이 선발돼 대회에 참가해 하얀 도화지에 평화로운 한반도를 바라는 동심을 담아냈다.

교수와 회화작가, 한국미술협회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독창성, 심미성, 주제 및 래핑 적합성을 종합 고려하여 총 55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대한항공 창립 5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내그비 대회에 대한 중국 상해 한국학교의 열렬한 호응에 감사하는 뜻으로 상해에서 특별대회를 개최했고, 참가한 140명의 작품 중 해외특별상 수상자 2명도 본선 시상식에 초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1등은 강민진(위례초)∙김은서(독정초) 어린이팀이 그린 ‘행복의 꽃이 피었습니다’가 선정됐다.

2등상은 류리∙류예리(영화초) 어린이팀의 ‘평화의 새야, 우리를 평화놀이터로 데려다줘’, 박혜연(모산초)의 ‘우리 꼭 만나자’와 최하윤∙류하정(월촌초) 어린이팀의 ‘어흥! 호랑아 같이 놀자, 통일 동산에서’가, 3등상은 손유정(송정초) 어린이의 ‘함께타는 놀이기구’ 등 6개 작품이 차지했다.

그 외 해외특별상 5개 작품과 입선 40여 개 작품도 선정됐다.

1등 수상작 ‘행복의 꽃이 피었습니다’는 대한항공 보잉 747-8i 항공기에 래핑되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공개됐다.

이 항공기는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동심이 그려낸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1등 수상자에게는 미국 시애틀에 있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2등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졌다.

이날 대한항공은 시상식장에 수상작 55점을 전시하고 수상자 본인의 작품으로 도안한 티셔츠를 증정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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