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중동서 280억 원 규모 변압기 수주

입력 2019-10-22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고압 변압기 및 GIS 부문 국내 유일 아람코 벤더 인증 보유

(사진제공=현대일렉트릭)
(사진제공=현대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의 전력 변압기 공급 계약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와 '하위야 가스 플랜트(HUGRS)'에 납품되는 280억 원 규모의 전력 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 우나이자 지역에 있는 하위야 가스 플랜트에 가스 중앙처리시설을 추가 확충하는 공사로, 현대일렉트릭은 2021년 7월까지 230KV 전력 변압기 24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우디 아람코 공사 수주는 현대일렉트릭의 기술경쟁력을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람코의 초고압 변압기 및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승인업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또한 아람코가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플랜트 공사인 '마르잔 프로젝트'의 기자재 수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말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르잔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 걸프만에 있는 마르잔 해상 유전의 원유 및 가스 생산량을 증산하기 위한 공사로, 아람코는 이를 위해 7월 총 180억 달러 규모, 34개의 EPC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정책에 따라 기존 석유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발전 플랜트 뿐만 아니라 화공, 수처리 플랜트 등 사우디 내 참여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27,000
    • -1.95%
    • 이더리움
    • 3,152,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559,000
    • -9.98%
    • 리플
    • 2,062
    • -2.55%
    • 솔라나
    • 125,900
    • -3%
    • 에이다
    • 371
    • -2.88%
    • 트론
    • 532
    • +0.57%
    • 스텔라루멘
    • 221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80
    • -3.84%
    • 체인링크
    • 14,130
    • -3.15%
    • 샌드박스
    • 106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