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통일부 대북접촉 승인… 대북사업 추진 잰걸음

입력 2019-10-17 11:51 수정 2019-10-17 1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동지게차, 리프트 등 물류기계 제조업체인 수성이 통일부로부터 대북접촉을 승인 받았다. 이를 통해 대북사업 추진에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

17일 수성은 최근 통일부로부터 대북접촉 승인을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물류장비의 생산 유통과 새로이 추진하고 있는 흑연 사업을 본격화하기위해 최근 통일부에 대북접촉승인 신청을 진행한 회사는 승인을 받아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조선전성무역회사와 접촉할 수 있게 됐다.

수성은 지난해 이광혁 이사가 북한을 방문한 이후부터 북한내에서 수성의 제품인 물류장비의 생산 및 판매 등 남북 경협 사업에 대한 의지를 갖고 다각도로 검토했다. 또 최근에는 북한산 흑연의 국내외 유통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수성의 김대진 대표이사는 “북한과의 접촉이 승인됨에 따라 당사가 추진중인 대북 경협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대북사업은 북미관계가 개선되고 남북경협이 시작되어야 하는 만큼 신중을 기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7,000
    • -2.42%
    • 이더리움
    • 4,602,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5.24%
    • 리플
    • 768
    • -2.78%
    • 솔라나
    • 221,000
    • -3.07%
    • 에이다
    • 691
    • -5.47%
    • 이오스
    • 1,209
    • -0.08%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4.61%
    • 체인링크
    • 21,440
    • -2.5%
    • 샌드박스
    • 686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