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성동구와 손잡고 노후 아파트 차량 대상 공유차 대체 추진

입력 2019-10-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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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왼쪽)과 이재웅 쏘카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쏘카)
▲정원오 성동구청장(왼쪽)과 이재웅 쏘카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쏘카)

쏘카는 공유차량을 활용해 지역 주차난 해소에 나서면서 공유경제 활성화에 본격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쏘카는 성동구청과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스마트포용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차량 공간 제공을 통한 공유차량 활성화 기반 마련, 공유차량 등을 활용한 노후아파트 청사 지하주차장 등의 주차난 해소,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을 활용한 왕십리 스마트교통도시 조성, 기타 기술을 활용한 공유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포용도시 구축 등을 추진한다.

우선 쏘카는 성동구청과 ‘주차난 해결 위한 주민참여형 감차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후 아파트의 경우 세대 수에 비해 주차면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구 당 한 대 이상의 차량 보유로 주차난이 심각하다. 차량의 운행 횟수가 적지만 주차장을 지속 점유해 도시공간 활성화 측면에서도 효율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쏘카는 성동구청과 함께 운행량이 적은 승용차를 공유차로 대체해 공동주택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가구의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쏘카는 차량보유 가구 중 사용빈도가 낮아 상당기간 차량을 주차장에 두는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공유차량을 활용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주차난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른 지차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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