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웅동학원 허위소송' 조국 동생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9-10-04 1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국 법무부 장관. 신태현 기자 holjjak@
▲조국 법무부 장관. 신태현 기자 holjjak@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웅동학원 의혹과 관련해 조 장관의 동생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교사 채용 비리 등 사건 수사와 관련해 조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배임수재,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씨는 웅동학원 측과 허위소송을 통해 채권을 확보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조 씨는 지난 2006년, 2017년 웅동학원을 상대로 공사대금 채권 소송을 냈다. 당시 웅동학원은 소송에 무변론으로 대응하면서 조 씨가 승소했다. 이에 채권을 넘겨주기 위해 서로 짜고 소송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조 씨는 교사 지원자 부모 두 명으로부터 교사 채용을 대가로 2억 원을 받았다는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26~27일 조 씨를 연달아 불러 조사한 뒤 1일 다시 소환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 왔다.

웅동학원 채용비리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조 씨에게 돈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 A 씨의 신병을 확보한 바 있다. 법원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검찰은 전날 A 씨의 직속 상급자인 B 씨에 대해서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B 씨의 책임이 A 씨보다 무거운 것으로 보고 있다. B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65,000
    • -0.38%
    • 이더리움
    • 3,148,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569,000
    • +3.93%
    • 리플
    • 2,044
    • -1.06%
    • 솔라나
    • 125,900
    • -0.24%
    • 에이다
    • 370
    • -0.8%
    • 트론
    • 530
    • +0%
    • 스텔라루멘
    • 216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0.32%
    • 체인링크
    • 14,260
    • +0.85%
    • 샌드박스
    • 105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