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누구?…원로배우 남궁원 아들·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입력 2019-09-30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홍정욱 인스타그램)
(출처=홍정욱 인스타그램)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의 딸이 마약을 밀반입하다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홍정욱 전 회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정욱 전 회장의 아버지는 1970년대 활동했던 유명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 씨이다. 홍 전 회장은 하버드대 학부와 스탠퍼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인수·합병(M&A)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2년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를 인수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난 5월에는 17년간 유지해온 헤럴드 회장직을 내려놓으며 정치권 복귀가 가시화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홍 전 회장은 30대 후반이던 2008년 서울 노원병 선거에서 당선돼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2011년 19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 헤럴드와 유기농 식품업체 올가니카 경영에 매진해 왔다.

홍 전 회장은 약 7년간 정치권과 거리를 뒀지만 정치계에서 러브콜은 계속돼 왔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출마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30일 뉴시스는 홍정욱 전 회장의 딸 홍모(19)씨가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카트리지형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슈퍼맨이 되는 각성제'로 불리는 애더럴 수정을 소지(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한 채 인천공항을 통과하려다 세관 검사에서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51,000
    • -1.47%
    • 이더리움
    • 4,333,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3.16%
    • 리플
    • 2,745
    • -2.07%
    • 솔라나
    • 179,800
    • -2.97%
    • 에이다
    • 526
    • -3.31%
    • 트론
    • 418
    • -1.65%
    • 스텔라루멘
    • 31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4.05%
    • 체인링크
    • 18,030
    • -1.74%
    • 샌드박스
    • 165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