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반입’ CJ 장남 이선호, 이례적인 석방 이유는…도주 위험 낮아

입력 2019-09-02 2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캡처)
(출처=SBS 캡처)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 씨가 변종 대마를 밀수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석방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새벽 이 씨는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 개를 몰래 들여오다 인천공항에서 적발됐다. 이후 이 씨가 검찰 조사 후 귀가조치된 사실이 알려지며 봐주기 수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사기관이 마약밀수 사범을 검거한 경우 긴급체포하거나, 구속영장 신청하는 등 신병확보 조치를 취한다. 이 씨의 혐의는 마약류 밀반입으로 법정 최소 형량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지만 풀려났다.

이 씨의 석방이 이례적인 이유는 또 있다. 지난 4월 액상 대마 구매와 투약 혐의로 SK와 현대그룹 3세들이 긴급체포 됐을 당시 수사당국은 즉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처럼 사뭇 다른 초치를 두고 봐주기 수사 의혹이 제기 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검찰은 이 씨가 혐의를 인정한 점, 대마 액상 확보로 증거 인멸이나 도주할 가능성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선호 씨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했으며 24살이던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 최근까지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곽튜브, 공무원 아내 '조리원 협찬' 사과⋯구독자는 어리둥절 "세상 참 빡빡"
  • "전국은 중소형, 서울은 59㎡"⋯아파트 수요 축이 바뀌었다
  • "200만원 간다"⋯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 증권사 목표주가 연일↑
  • '만장일치' 금리 동결⋯금통위 "올해 물가상승률, 2월 전망치 상당폭 상회" 우려
  • 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전재수 불송치…“공소권·혐의 없음”
  • "돈 내야 지난다"⋯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어떻게 걷나 [이슈크래커]
  • 단독 공소시효 3일 남기고 고발…공정위→검찰, 평균 3년6개월 [전속고발권 해부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335,000
    • +1.1%
    • 이더리움
    • 3,297,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08%
    • 리플
    • 1,997
    • +0.6%
    • 솔라나
    • 124,300
    • +1.3%
    • 에이다
    • 375
    • +0%
    • 트론
    • 476
    • +0.21%
    • 스텔라루멘
    • 2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60
    • +2.47%
    • 체인링크
    • 13,390
    • +2.21%
    • 샌드박스
    • 113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