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층간소음 등 건설현장 이슈 선제적 대응 박차

입력 2019-09-30 10:02 수정 2019-09-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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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레미탈.(사진제공=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 레미탈.(사진제공=한일시멘트)

‘레미탈’로 유명한 국내 드라이 모르타르 선두기업 한일시멘트가 층간소음, 비산먼지 등 최근 건설현장 이슈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KS 기준인 압축강도 21Mpa 이상을 확보하면서, 펌핑 타설에 용이하게 작업성을 개선시킨 고강도 바닥용 ‘모르타르 FS150’을 지난 상반기 출시, 층간소음 및 날림먼지 등 건설현장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이에 대한 지식재산 확보를 위해 최근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미 특허를 취득한 한일시멘트만의 믹싱장비(특허 제1020070110480호 신형공급사이로)를 함께 적용함으로써 건설현장에서 우수한 작업성과 품질을 충족시키고 있다. 현재 고강도 바닥용 모르타르는 층간소음 저감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LH현장을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민간 건설 현장까지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국내최초로 기존 타일시멘트 대비 약80%의 분진을 저감할 수 있는 타일접착용 모르타르 폴리픽스 1000과 폴리픽스 2000(이하 폴리픽스 1000/2000)을 지난 8월 출시했다.

주로 실내 작업인 타일시공은 분진 발생에 따른 작업자의 공기질 환경이 취약하다. 이번에 출시한 폴리픽스 1000/2000은 대형타일 부착이 가능한 접착력을 유지하면서도, 분진발생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내공기질 친환경 인증마크인 HB최우수등급도 취득했다. 회사는 초고층 대형타일 부착도 가능하여, 기존 고성능 수입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일시멘트 오해근 기술연구소장은 “FS150고강도 바닥용 레미탈 출시로 국내 바닥용 모르타르 품질을 또 한번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폴리픽스 1000 / 2000 역시 건축현장에서 작업환경 개선 및 타일탈락 하자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환경 변화에 맞춰 주요 고객인 건설사와 공동연구시스템을 구축하며,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품질 최우선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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